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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teau Patache d'Aux 2010 - 샤토 빠타쉬 도 2010 본문
Chateau Patache d'Aux 2010
샤토 빠타쉬 도 201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rdeaux / Medoc
품종 : 60% Cabernet Sauvignon, 30% Merlot, 5% Cabernet franc, 5% Petit Verdot
알콜 : 13.5%
빈티지 : 2010년 보르도는 잘 익은 파워풀한 타닌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풍성한 2009년에 비해 구조감이 더 강하고 과일이 더 잘 드러나며 숙성잠재력이 매우 높다
재배&양조 : 나무통, 시멘트, 스테인레스스틸 탱크에서 온도조절 하 3-4주간 발효하였다. 12개월동안 33% 뉴 프랜치 오크통에서 숙성 후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29$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보르도의 매력은 꾸준함?"
1632년 초, Chevaliers d'Aux의 후손인 Comtes d'Armagnac이 이 땅의 최초 소유자였다. 프랑스 혁명 4년째 국유지로 압류되어 메독에서는 Patache로 잘 알려진 마차 정거장으로 활용되었다. 이후 다시 와이너리로 부활한 뒤 1932년 Cru Bourgeois로 분류되었으며, 1964년 Lapalou 가문의 소유가 되었다.
와인의 색은 중상의 루비색으로 가넷빛이 감돌고 림변화가 잘 관찰되었다. 노즈에서는 처음에는 달큰한 정향과 코코아향이 훅 들어오는데, 이내 부담스러운 달큰한 향이 누그러지고 마른 검은 과실과 숙성향이 밸런스 좋게 남는다. 시간이 지나며 콤콤한 담배와 가죽느낌이 주를 이룬다. 입에서는 산미와 탄닌감이 꽤 좋으며 역시 2010년 빈티지의 명성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은 없으나 오히려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신선하다.
여전히 짱짱하고 멋진 와인이며 보르도 와인치고 편하게 마시기에도 좋다. 와인이 잘 숙성되어 처음과 중간 끝이 시시각각 빠르게 변해가는 모습이 재밌는 와인이었다. 2010년의 보르도 와인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가보다.... 크뤼 부르주아급 와인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 garnet-ruby with some garnet rim
M aroma
Dry darkcherry, black currant, hint of griiled bell pepper, clove, cocoa powder, leather, tobacco
M flavor
Dry / M+ acid / M+ tain - ripe & integrated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