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Ruinart Brut Blanc de Blancs - 루이나 브륏 블랑 드 블랑

 

Ruinart Brut Blanc de Blancs

루이나 브륏 블랑 드 블랑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gne / Cote des Blanc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2.5%

빈티지 : NV

재배&양조 : Cote des Blanc과 Montagne de Reims의 Chardonnay를 이용한다. 공기압착을 이용하여 산화를 방지한다. 또한 매 단계마다 질소가스를 통해 산소차단을 한다. 발효는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진행한다. 전부 젖산전환을 한다. 손으로 하기 보다는 Gyropalate를 이용한다. 2년동안 병숙성을 하며 도사쥬는 8-9g/L 진행한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98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가성비 좋고 밸런스 좋은 블랑 드 블랑"

Champagne Ruinart는 Dom Thierry Ruinart의 저서를 바탕으로 조카인 Nicolas Ruinart가 1729년 설립한 하우스다. 설립 이후 9대에 걸쳐 가문에 의해 운영되다가 현재는 LVMH에 의해 경영되고 있다. 특히 로마시대 채석장인 Crayeres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15헥타르의 포도밭을 갖고 있으며 생산량의 10%는 직접 포도를 재배한다. 샴페인 바틀 모양은 18세기 사용되던 실제 샴페인 바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프리스티지 퀴베는 Dom Ruinart로 100% Chardonnay로 만드는 Blanc de Blanc이다.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을 보이며 기포가 힘차게 올라왔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아로마 강도로 아카시아, 레몬, 신선하고 잘 익은 사과의 과실미와 토스트가 선명하게 느껴지고 돌부스러기의 미네랄리티도 잘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산도가 높으면서도 잘 다듬어져있어 레몬크림을 연상시키고 풍성한 거품과 미네랄의 느낌이 인상적이다. 

 

언제나 즐겁게 마시는 균형 잘 잡힌 블랑드 블랑이다. 처음에는 시음온도가 너무 높아 블랑드 블랑 특유의 쨍한 산도와 시트러스가 잘 드러나지 않았으나 온도를 낮추니 전형적인 블랑드블랑의 모습이 나왔다. 굳이 오랫동안 숙성할 필요 없이 생그러운 시트러스와 미네랄의 아찔한 조화를 잘 즐기면 되는 와인이라 생각된다.  

 

 

M- yellow
M+ aroma
Acasia, Lemon, Fresh&Ripe apple, Toast, Crushed rock
M flavor
Dry / H acid - trimmed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