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s & Bones : 와인너드의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Domaine Charles Audoin Marsannay 'Les Longeroies' 2016 - 도멘 샤를 오두앙 막사네 '레 롱제루아' 20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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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Charles Audoin Marsannay 'Les Longeroies' 2016 - 도멘 샤를 오두앙 막사네 '레 롱제루아' 2016

소비치 2024. 9. 21. 19:45

 

Domaine Charles Audoin Marsannay 'Les Longeroies' 2016

도멘 샤를 오두앙 막사네 '레 롱제루아' 2016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Marsannay AOC / Les Longeroies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WS 97DH, RP 97T, WSG 4DC, WSG 97G / 2016년 Cote du Nuits는 신선하고 쥬시하며 우아하다. 검은 과실이 잘 드러나며 몇몇 지역에서는 봄서리로 생산량 감소를 경험했다.

재배&양조 : -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55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장점도 단점도 찾아보기 힘든?!"

Domaine Charles Audoin은 Marsannay를 기반으로 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5세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원래 와인을 만들어서는 네고시앙이나 카페등에 판매했지만 1972년 Charles Audoin과 그의 아내 Maire Francoise가 직접 병입을 하며 도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포도밭을 재정비하고 추가매입하여 2.5헥타르에서 14헥타르로 확장하였다. 현재는 2000년 아들 Cyril Audoin에게 경영권이 넘겨져 유지되고 있다. 

 

와인은 중간 루비색으로 림변화가 관찰되었다. 노즈에서는 발전중인 와인으로 중상의 강도를 보였다. 히비스커스, 잘 익은 레드체리, 라즈베리의 과실향과 줄기인듯한 티백이 더해지고 삼나무와 정향의 오크가 완전히 잘 녹아들어 있고 숲바닥의 숙성향이 꽤나 잘 올라오고 있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면서 중상의 산도와 중간의 촘촘하고 실키한 타닌을 보여주고 중간 바디로 피니쉬는 중상의 길이로 넉넉히 이어졌다. 

 

전체적으로 흠잡기 힘든 만듬새의 와인이였다. 다만 강점도 찾기 힘들었다는게... 이 가격대에서 조금 무리한 요구일지도 모르겠다. 미쳐 날뛰는 가격의 버건디와인에서 이정도면 가성비라는 생각도 든다. 일본에서 6만원정도로 구매했고 위클리에서는 8만원대로 판매했던 와인이다. 10만원 언더에서 구매해볼만 한 부르고뉴 와인이다.  

 

 

M ruby with M rim change, slight garnet hue
M+ aroma
Hibiscus, ripe red cherry, raspberry, tea bag, earth, forest floor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delicate, silk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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