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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Francois Gaunoux Meursault 'Clos des Meix Chavaux' Monopole 2021 - 도멘 프랑수아 고누 뫼르소 '끌로 데 메이 샤보' 모노폴 20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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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Francois Gaunoux Meursault 'Clos des Meix Chavaux' Monopole 2021 - 도멘 프랑수아 고누 뫼르소 '끌로 데 메이 샤보' 모노폴 2021

소비치 2024. 11.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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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Francois Gaunoux Meursault 'Clos des Meix Chavaux' Monopole 2021

도멘 프랑수아 고누 뫼르소 '끌로 데 메이 샤보' 모노폴 2021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Cotes de Beaune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3.5%

빈티지 : RP 91T, WSG 3.5DC / 2021년 Bourgogne는 전반적으로 수확량 감소를 경험했으나 화이트 와인이 더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생산된 와인의 품질은 매우 좋았다. 평년보다 더 서늘한 날씨를 경험했고 따라서 알콜 도수가 높지 않은 클래식한 부르고뉴 스타일에 가까운 세련된 와인들이 만들어졌다.

재배 & 양조 : 줄기를 제거하였으며 발효나 숙성중에 나무배럴은 사용하지 않고 스테인리스 스틸탱크에서 발효를 진행하였다.

평균가 : $80

내 점수 : 92pts

재구매 의사 : 5/10

 

[Story & Tasting]

"T없OI맑은 뫼르소"

Chateau Gaunoux라고 불리기도 하는 Francois Gaunoux는 Clos de Tavaux에 인접하여 있으며 현재는 Francois의 딸 Clodin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일찍 가지치기를 하고 늦은 수확을 하는 특징이 있고, 양조과정에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만 사용한다고 한다. 이들은 훌륭한 테루아를 표현하는 과실이 오크로 덮여 있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이런 방법을 고집한다고 한다.

 

와인은 맑고 연한 볏짚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으로 잔에서 은은했으며, 잘 익은 사과, 백도, 부싯돌 약간, 은은한 흰꽃이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로 중간알콜과 중간바디로 피니쉬는 중상의 길이로 이어졌다.

블라인드로 받은 와인이며 오크가 전혀 감지되지 않아 당황스러웠던 와인이다. 결론은 과일 익음정도와 오크사용이 없음으로 마콩으로 갔던 와인. 뫼르소에서 이런 메이킹을 하는 생산자가 있는지는, 정답을 받아보고도 혼란스러웠다. 그래도 3-5년 정도의 숙성을 통해 다양한 레이어를 형성하면서 훨씬 더 멋스러워질 것이라 생각하며, 지금 마시기에도 신선하고 좋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이런 메이킹을 할 거였다면 마콩이나 샤블리에서 하면 좀 더 가성비 좋게 만들지 않았을까 아쉬움은 남는다.

 

 

P Straw
M aroma
Ripe apple, white peach, pear, flint, white blossom
M flavor
Dry / M+ acid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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