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Nebbiolo
- 티스토리챌린지
- wine
- 와인
- champagne
- wine tasting
- 블라인드 테이스팅
- 와인공부
- Chardonnay
- Sangiovese
- Wine study
- WSET level 3
- BYOB
- Chenin Blanc
- winetasting
- 와인시음
- WSET
- 와인테이스팅
- 샤도네이
- 피노누아
- 오블완
- 샤르도네
- 네비올로
- 리슬링
- RVF
- Riesling
- 와인 시음
- 산지오베제
- 샴페인
- Pinot Noir
- Today
- Total
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Chateau Talbot 2017 - 샤토 딸보 2017 본문
Chateau Talbot 2017
샤토 딸보 2017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rdeaux / Saint-Julien
품종 : 68% Cabernet Sauvignon, 28% Merlot, 4% Petit Verdot
알콜 : 13.5%
빈티지 : WS 91DH, RP 90I, JD 90E / 2017년 메독은 따뜻하고 건조한 생장기를 보냈다. 남쪽지역은 서리피해를 입었으나 메독은 대부분 괜찮았다. 적절한 시기에 비가 내려 풍미가 희석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다만 9월의 비는 조기숙성된 메를로들 희석시키기도 했다. 뽀이악과 생줄리앙은 훌륭했으며 다른 지역은 제각각이었다.
재배 & 양조 : 온도조절 가능한 나무 및 스틸탱크 발효조에서 발효한 뒤 50% new french oak에서 14-16개월간 발효한 뒤 출시한다.
평균가 : $76
내 점수 : 93pts
재구매 의사 : 7/10
[Story & Tasting]
"Saint Julien의 접근성"
Chateau Talbot는 1855년 메독 클래스 분류에서 4등급 그랑 크뤼로 선정된 와이너리로, 포도밭은 약 105헥타르에 걸쳐 있으며,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35년이고, 생산량은 약 530개의 배럴 또는 연간 60만에서 65만 병으로, 평균 적포도주 수확량은 헥타르당 4,000에서 5,000리터다. 이 중 적포도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 66%, 메를로 26%, 쁘띠 베르도 5%, 카베르네 프랑 3% 이, 청포도는 5헥타르에 소비뇽블랑 80%, 세미용 20%를 갖고 있다. 모든 포도는 수작업으로 수확되며, 빈티지에 따라 15~18개월 동안 배럴에서 숙성된 후, 에어컨이 설치된 창고에서 병입 된다.
와인은 중상의 루비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강도로 블랙베리, 블랙체리의 과실이 잘 익어있었고 은은하고 잘 익은 피라진과 흑연 약간의 흙과 코코아파우더, 정향 등의 스파이스도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높은 산도를 보여주면서도 절대 날카롭지 않았으며 중상의 탄닌은 그립이 있으면서도 촘촘했다. 중상의 바디로 피니쉬는 중상의 길이로 넉넉히 남았다.
2017 빈티지가 18,19,20이 워낙 훌륭하여 비교되기에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지만, 매번 테이스팅 할 때마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생각보다 과일 완숙도가 높고 어릴 때 오히려 마시기 편해서 어쩌면 신대륙의 카베르네 소비뇽을 떠올리게 했다. 지금 마시기 좋은 2017 Saint Julien 이면서 매 빈티지 괜찮은 와인을 만들어내는 Chateau Talbot, 빈티지를 보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M+ ruby, clear
M+ aroma
Ripe black berry, dark cherry, ripe subtle green bell pepper, graphite, some earth
M+ flavor
Dry / H acid / M+ tan - grippy, fine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