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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Bodega Chacra 'Barda' Pinot Noir 2020 - 보데가 차크라 '바르다' 피노 누아 20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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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Bodega Chacra 'Barda' Pinot Noir 2020 - 보데가 차크라 '바르다' 피노 누아 2020

소비치 2024. 1. 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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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ega Chacra 'Barda' Pinot Noir 2020

보데가 차크라 '바르다' 피노 누아 2020

[Specification]

지역 : Argentina / Patagonia / Rio Negro
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평년보다 수확이 한달 빨랐으며 건강하고 완숙되며 천연 산도가 좋은 와인을 얻을 수 있었다. 다만 문제는 판데믹으로 인해 노동자를 구할 수 없었음!
재배&양조 : 동~동남향의 점토와 석회질에 모래와 돌로 덮인 포도밭에 30년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얻은 포도를 이용하였다. 디스템과 으깨기 후 10-12일동안 온도조절 하 스틸탱크 발효를 하였으며 이후 껍질침용을 20-25일간 진행한 뒤 랙킹과 젖산전환을 작은 배럴에서 온도조절 하 시행하였다. 젖산전환 이후 2년이상 작은 배럴에서 숙성하였으며 병숙성을 1년이상 시행하였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32$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깔끔~"

Blind tasting answer : Alsace Pinot Noir 2018~2020
 
Bodega Chacra는 2004년 Piero Incisa della Rocchetta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의 조부는 이탈리아의 Sassicaia의 책임자였다. Charcra는 Patagonia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Pinot noir를 만들고 있다. 이 와인 생산자는 Buenos Aires에서 남쪽으로 620마일 떨어진 Patagonia 북부의 Rio Negro Valley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건조하고 공기가 매우 깨끗하며 햇빛의 광도와 순도가 높다. 안데스 산맥의 녹은 눈을 이용하여 관개를 한다.
 
와인은 중하의 루비색을 보이고 아주 미세한 림변화만 관찰된다. 노즈에서는 정말 깨끗하고 새초롬한 붉은 체리와 라즈베리향이 지배적이고, 이에 더햐여 약간의 로즈마리가 더해진다. 팔렛에서는 산도가 매우 좋으면서도 가볍게 찰랑거리는 바디를 갖고 있고 탄닌은 화이트와인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섬세하다. 피니쉬에서는 과실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Blind로 받았고 쿨클라이밋에 뉴오크도 거의 쓰지 않아 알자스나 독일을 생각했으나 왠걸...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와인이더라... 어쨌든 정말 깨끗하고 순수한 와인이였고 즐겁게 마셨다. 5-6만원대 가격에 신기한 생산지의 깔끔한 피노누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추천할만 하다.
 

M- ruby with minimal rim change 
M aroma
Tart cherry, raspberry, hint of rosemary, hint of wood
M flavor
Dry / H acid -racy, tart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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