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Champagne Lacuisse Freres 'Adagio en Bulles' NV Brut 1er Cru - 샴페인 라퀴쎄 프레레 '아다지오 엔 뷸' NV 브륏 1er Cru

Champagne Lacuisse Freres 'Adagio en Bulles' NV Brut 1er Cru

샴페인 라퀴쎄 프레레 '아다지오 엔 뷸' NV 브륏 1er Cru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gne / Montagne de Reims / Sermier

품종 : 70% Meunier, 20% Pinot Noir, 10% Chardonnay
알콜 : 13%

빈티지 : -

재배&양조 : 2018년 수확된 와인을 기반으로 2016-17년의 리저브와인을 45% 블랜딩하였다. 스테인레스 통에서 발효와 젖산전환을 시행하였으며 최소 4년의 병숙성 후 데고르주멍 시행하였다. 이후 9g/L의 도사주를 한 뒤 6개월 뒤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32$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기대안했는데 맛있어...!!"

 

Champagne Lacuisse Freres는 Julien Lacuisse에 의해 1927년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와이너리는 17헥타르의 밭을 Montagne de Reims의 1er cru 마을인 Sermiers에 소유하고 있다. 토양은 marl, clay, siliceous sand로 구성되어있으며 밭의 70%는 Meunier를 식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법을 적용하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살진균제와 제초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상위 뀌베들에는 dosage를 하지 않아 섬세한 미네랄리티를 보존하며 출시하는 모든 샴페인은 최소 4년이상의 효모숙성을 통한 복합미를 갖고 있다.

 

와인은 중하의 볏집색을 보이고 거품은 풍성하며 기포는 힘차게 올라온다. 노즈에서는 멍든사과, 약간의 흰 꽃, 레몬제스트, 빵, 약간의 헤이즐넛의 향이 정말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전형적인 뮈니에의 느낌을 잘 살린 듯 하다. 팔렛에서도 산도가 좋고 신선하며 노즈에서의 풍미가 잘 느껴진다. 여운은 살짝 짧다

 

여운이 살짝 짧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를 부각시키기에는 가격대비 장점이 너무 훌륭하다. 가성비가 매우 좋은 RM 와인이며 가볍게 스파클링을 곁들이고 싶지만 그래도 샴페인이면 좋겠을 경우에 너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Meunier 베이스 와인으로 직관적인 표현력과 이스트의 세이보리함을 즐기고 싶은 경우에도 추천한다.

 

M- straw
M+ aroma
white blossom, bruised apple, lemon zest, bread, hint of hazelnut
M flavor
Dry / M++ acid - lively, fresh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