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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Elena Fucci 'Titolo' Aglianico del Vulture 2019 - 엘레나 푸찌 '티톨로' 알리아니꼬 델 불투레 20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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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Elena Fucci 'Titolo' Aglianico del Vulture 2019 - 엘레나 푸찌 '티톨로' 알리아니꼬 델 불투레 2019

소비치 2024. 4. 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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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a Fucci 'Titolo' Aglianico del Vulture 2019

엘레나 푸찌 '티톨로' 알리아니꼬 델 불투레 2019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Basilicata / Aglianico de Vulture DOCG

품종 : 100% Aglianico

알콜 : 14%

빈티지 : -

재배&양조 : 발효 후 new barrique에서 최소 12개월간 숙성한다. 이후 병에서 12개월간 추가 숙성 후 출시한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40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깔끔하게 만들어진 알리아니꼬"

Elena Fucci는 2000년에 설립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초기에는 유산으로 물려받은 포도받을 판매하려 했지만 마음을 바꿔 직접 경영하기로 했다. 그들은 'Titolo'라는 와인 레이블에 집중하여 Vulture지역의 최고 와인으로 성장시켰다. 그들의 포도밭은 해발 600미터에 위치하여 광물이 풍부한 화산토를 갖고 있다. 

 

와인의 색은 중상의 루비색으로 어린 빛깔의 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VA가 가장 먼저 다가오고 검은 딸기와 검은체리의 검은과실느낌과 함께 정향과 삼나무 그리고 약간의 스모크와 염장고기가 올라온다. 팔렛에서는 신선하고 단단한 탄닌의 조화가 좋으면서 피니쉬도 넉넉하게 이어진다.

 

산지오베제와 닮았다고 생각하지만 약간은 더 투박한 인상을 주는 와인이다. 수입사등에서 공개된 테크시트 상 new barrique에서 12개월간 숙성한다고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oak dominant하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으며 뒤에 소개될 암포라 숙성 퀴베와 리제르바급 퀴베보다도 마시기 편하고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다. 내돈 내산 한다면 이 퀴베를 가장 추천한다. 

 

 

M+ ruby
M+ aroma
VA, Brumble, dark cherry, clove, cedar, smoke, cured meat
M+ flavor
Dry / M+ acid - fresh / M+ tan - grain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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