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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Kloster Neustift Abbazia di Novacella Pinot Grigio 2021 - 클로스터 뉘스티프트 아바찌아 디 노바첼라 피노 그리지오 20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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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Kloster Neustift Abbazia di Novacella Pinot Grigio 2021 - 클로스터 뉘스티프트 아바찌아 디 노바첼라 피노 그리지오 2021

소비치 2024. 6. 6. 17:05

 

Kloster Neustift Abbazia di Novacella Pinot Grigio 2021

클로스터 뉘스티프트 아바찌아 디 노바첼라 피노 그리지오 2021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Trentino-Alto Adige / Alto Adige DOC

종 : 100% Pinot Grigio
알콜 : 13%

빈티지 : -

재배&양조 : 해발 600-800미터에 위치한 남향 포도밭으로, 운모 편암, 파라 편마암, 규암으로 구성된 투과성 빙퇴석 퇴적물로 구성된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이용했다. 6개월간 발효 및 숙성하며 3/4은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진행하고, 1/4는 30헥토리터 오크통에서 진행한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23$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분명 Monoterpene...."

Neustift의 Augustinian Canon수도원은 알프스 남부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와인 재배지에 위치한다. 해발 고도 600-800미터에 위치한 Eisack valley에서 재배한 포도품종으로 좋은 산도를 갖고 있다. 또한 Sudtirol의 중부지역에서 레드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수도원은 1100년대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160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하고 양조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이탈리아의 와인 거장 Urban Von Klebelsberg가 총괄을 맡았으며 2009년 감베로 로쏘에서 Celestino Lucin이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선정되기도 했다.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으로 향은 잔에서 넉넉히 넘쳐났고 흰꽃과 오렌지필이 선명했으며 신선한 사과와 백도의 풍미 글고 달콤한 멜론도 감지되었다. 입에서는 중상의 산도와 중간의 바디감 그리고 둥글둥글한 느낌이 편안하게 느껴졌으며 끝맛에서 쌉싸름한 맛과 함께 피니쉬가 이어졌다

 

선명한 오렌지필 느낌으로 Monoterpene 품종이라고 생각했고 오크도 없고 잔당감도 없으며 알콜이 중간에 산도는 중상으로 토론테스로 갔어야 하나 왠지 모르게 오크를 쓰지 않고 서늘한지역에서 가벼운 스타일로 재배 양조된 비오니에라고 이야기했다. 근데 왠걸... 피노 그리지오가 나올 줄이야... 어쩌면 껍질에서 추출된 향과 쓴맛이 부각되지 않았을 까 생각되고 정답을 알고나니 발향의 정도나 꽃향의 정도가 그들에 미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아무렴 어떤가! 퍼퓸하게 느꼈고 산도도 좋으니 정말 맛있는 와인이다

 

 

M- yellow
M+ aroma
White flower, Orange peel, fresh apple, fresh peach, melon
M flavor
Dry / M+ acid - round / M alc / M body / M fin - bitter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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