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Domaine Cauhape 'Quintessence du Petit Manseng' Jurancon 2014 - 도멘 쿠하페 '뀌테상스 뒤 쁘띠 망상' 쥐랑송 2014

 

Domaine Cauhape 'Quintessence du Petit Manseng' Jurancon 2014

도멘 쿠하페 '뀌테상스 뒤 쁘띠 망상' 쥐랑송 2014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Sud-Ouest / Jurancon AOC
품종 : 100% Petit Manseng
알콜 : 14%

빈티지 : -

재배&양조 : 남향의 가파른 계곡에 위치하며 39%의 점토질을 포함한 편모 점토질의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이용했다. 12월 후반기에 수확했으며 포도알이 건포도화 된 상태로 수확한다. 발효 후 2년동안 뉴오크배럴에서 숙성한뒤 병입한다.

내 점수 : 96pts

평균가 : $64 (375ml)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황금 와인 황금 밸런스"

Domaine Cauhape는 피레녜 산맥과 대서양 사에이 위치한 쥐랑송의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 Henri Ramonteu는 1헥타르의 포도밭을 부모로 부터 물려받았으며, 이후 53헥타르까지 확장하여 쥐랑송의 가장 유명한 생산자로 자리잡았다. Domaine Cauhape는 Gros Manseng과 Petit Manseng을 중심으로 Camaralet de Lasseube, Lauzet, Courbu Blanc등 오래된 품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인은 중상의 노란색으로 약간의 금빛이 감돌았다. 눈에서 어느정도 무게감을 보여주는 듯 했다. 향은 잔 밖에서도 쉽게 감지되는 강한 발향으로 노란꽃, 황도, 살구, 약간의 오렌지 껍질, 호박, 꿀, 그리고 약간의 아몬드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여전히 전반적인 부케는 신선하면서도 달콤한 과실 위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팔렛에서는 우선 달콤한 당도와 높은 산도가 짱짱한 균형을 이루면서 입에서 부드럽고 감미롭게 감기는 질감과 길게 이어지는 달콤한 과실의 여운이 매력적이다

 

Manseng 품종은 드라이와인으로도 스위트와인으로도 정말 매력적인 듯 하다. 특히 꽉찬 무게감과 유질감, 달콤한 과실 풍미 그리고 그 모두를 꿰차주는 좋은 산미까지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품종이 분명하다. 전통적인 페어링인 푸아그아와 먹어본다면 참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쉽지 않으니 콤콤한 연성치즈들과 즐겨도 좋을 듯 하다.

 

M+ yellow with gold hue
P aroma
Yellow flower, Yellow peach, Apricot, touch of orange peel, amber, honey, hint of almond
M++ flavor
Sweet / H acid / M+ alc / F body / L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