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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teau Bouscasse Madiran 2016 - 샤토 부스카세 마디랑 20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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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teau Bouscasse Madiran 2016 - 샤토 부스카세 마디랑 2016

소비치 2024. 7. 29. 13:37

 

Chateau Bouscasse Madiran 2016

샤토 부스카세 마디랑 2016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Sud-Ouest / Madrian AOC
종 : 60% Tannat, 20% Cabernet Sauvignon, 20% Cabernet Franc

알콜 : 14%
빈티지 : RVF 16G(3-10yrs)
재배&양조 : 20-100년 수령의 포도나무를 이용했다. 3-6주간 28도씨에서 침용 및 발효하였으며 30-50% 뉴오크 배럴에서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33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가성비 무엇?"

Chateau Bouscasse는 1979년 Alain Brumont이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으로 설립한 와이너리다. 이 포도밭은 수세대간 Brumont 가문에 소유였기도 하다. 50헥타르의 점토질 석회석 토양을 갖고 있으며 Maumusson-Laguian 마을의 절벽에 위치한다. 또한 Pied de Cote de Saint Emilion라고 불리는 테루아도 갖고 있는데, 이는 이 지역의 Tannat가 보르도의 우안을 닮아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와인은 중상의 루비색으로 가넷 림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강도로 검은체리와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의 검은 과실이 만연하며 삼나무와 약간의 풀향, 그리고 스모크와 삼나무가 더해져있고 약간의 흙향도 감지된다. 팔렛에서는 중상의 산도와 높은 탄닌이 파우더리 하게 뒷맛을 남기며 중상의 바디감으로 은은하게 과실과 탄닌의 여운을 남겼다 

 

엄청난 가성비의 와인으로 3-5년 더 숙성해서 즐긴다면 정말 훌륭할 듯 하다. 물론 지금도 좋으나 기호에 따라서 탄닌이 부담스럽게 느껴줄 수 있을 것 같다. Tannat 품종과 Madiran 지역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찍먹해봐도 좋지 않을까?

 

 

M+ ruby with garnet rim
M aroma 
Dark cherry, balckberry, black currant, cedar, hint of grass, smoke, hint of earth
M+ flavor
Dry / M+ acid / H tan - grippy, powder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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