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Thörle Saulheim 'Kalkstein' Spätburgunder 2021 - 퇴를러 사울하임 '칼크슈타인' 슈패트부르군더 2021

 

<Weeklywine 초청 시음회>

Thörle Saulheim 'Kalkstein' Spätburgunder 2021

퇴를러 사울하임 '칼크슈타인' 슈패트부르군더 2021

 

[Specification]

지역 : Germany / Rheinhessen

품종 : 100% Riesling

알콜 : 12.5%
빈티지 : WS 90DH / 2021년 독일은 서늘하고 어려운 계절을 보냈다. 40년동안 가장 추웠던 겨울과 봄을 보냈다. 여름에는 습하여 진균병이 창궐하였고 홍수피해도 입었다. 다행히 가을에는 건조하여 품질은 불균일하지만 잘 만드는 생산자는 아로마틱하고 무게감보다는 산도가 매력적인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양조 : 칼크슈타인(Kalkstein)밭은 프리미에 크뤼 등급의 밭으로 석회질 토양으로 구성된 서늘한 미세기후를 갖고 있다고 한다. 20일간 야생효모로 발효한 뒤 프렌치 바리크(33% new)에서 18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20
재구매의사 : 10/10
 
 

[Story & Tasting]

"가성비 최고!!"

바인굿 퇴를러는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의 와인 생산자로 이들의 포도 재배 역사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 소유주인 크리스토프 & 요하네스 퇴를러(Christoph & Johannes Thorle) 형제는 2006년 부모님으로부터 와이너리를 물려받은 뒤 포도밭에서의 수작업을 늘리고 수확량을 엄격하게 줄이며 일일이 손으로 수확하는 등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퇴를러는 2007년부터 유기농 재배를 위한 투자를 해왔고 2022년 첫 공식 유기농 빈티지를 출시했다. 또한 와인이 떼루아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야생 효모를 사용하여 시간을 두고 충 분히 발효를 진행하며 수개월간의 효모 접촉(sur lie)과 대형 오크 배럴, 토노(tonneaux), 바리크 (barriques)와 같은 전통적인 배럴 숙성을 하고 있다.

 

[시음회 후기] 위클리 와인(Weekly Wine.com) 독일와인 시음회 - 와인별 감상 1 : Weingut Thörle (바인굿

 

와인은 중간 루비색을 띠며 어린 빛깔을 보여줬다. 노즈에서는 라벤더, 라즈베리, 레드체리, 딸기등의 밝고 화사한 인상의 붉은 과실이 매력적이며 은은한 시더우드와 정향이 아래에 깔려있고 숲바닥향이 살짝 올라오고 있었다. 전체적인 아로마에 약간의 젖은 돌의 미네랄이 감돌고 있었다. 팔렛에서도 산도가 높고 생동감을 넣어주며 탄닌은 매우 섬세하며 피니쉬는 다소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저렴한 가격에 꽤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와인이었다. 시음회에서 경험하고 바로 한병 구매주문을 넣어버리기도 했다. 가격은 왠만한 부르고뉴 레지오날 급 보다 저렴하지만 분명 그 성능은 레지오날이나 빌라주 사이 어딘가에 있는 와인임이 분명하다. 피노누아가 한창 비싼 요즘, 실패해도 그만일 가격으로 이런 와인 편하게 구매해봐도 좋겠다. Just Buy & Drink

 

 

M Ruby, Youthful
M+ aroma
Lavender, Raspberry, Red Cherry, Strawberry, Cedar, Clove, Forest Floor, Wet stone
M flavor
Dry / H acid - refreshing / M tan - delicate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