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Aubert 'Lauren Vineyard' Sonoma Coast Chardonnay 2018 - 오베르 '로렌 빈야드'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2018

 

Aubert 'Lauren Vineyard' Sonoma Coast Chardonnay 2018

오베르 '로렌 빈야드'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2018

 

[Specification]

지역 : USA / California / Sonoma Coast AVA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5%

빈티지 : WS 95D / 2018년 캘리포니아의 샤르도네는 이상적인 날씨를 맞이하여 집중도 있는 과실과 크런치한 산도를 보여줬다.

재배 & 양조 : -

평균가 : $288

내 점수 : 98pts

재구매 의사 : 7/10

 

[Story & Tasting]

"캘리포니아 녀석에게 한번 더 무너지다..."

1999년, Mark Aubert에 의해 Aubert Vineyard가 설립되었으며, 러시안 리버 밸리와 소노마 코스트에 있는 자산 및 임대한 포도밭에서 포도원 지정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완전한 쾌락주의 스타일로 양조해 왔다. 스타일 면에서 이 와인들은 자라난 떼루아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특히 Howell Mountain에서 그의 보르도 블렌드를 만들 때 우안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다. Aubert의 뛰어난 경력은 유명 와인메이커 Helen Turley와 함께 일하면서 시작되었으며, Helen은 Philippe Melka와 Heidi Barrett도 지도한 바 있다. Aubert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 잡았으며, 연간 4,000 케이스의 소량 생산으로 인해 점점 더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주로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제공된다.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는 강렬한 강도로, 잘 익은 사과와 복숭아 그리고 잘익은 멜론의 뉘앙스와 옥수수차, 바닐라, 삼나무, 버터스카치, 페이스트리, 부스러진 돌, 살짝의 꿀의 풍미들이 강렬하지만 조화롭게 담겨있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가 꽉 찬 와인을 한껏 끌어올려주며, 높은 알콜이지만 풍미의 살들에 덮여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꽉 찬 바디로 피니쉬는 길게 이어졌다.

 

놀랍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던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였다. 캘리포니아 샤르도네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다니지만, 간혹 이렇게 뒤통수를 후려치는 와인들이 있다. 콩스가르드에 이어 두 번째 큰 충격으로, 2018년 오베르 로렌은 평론가들의 100점 공세로 더 이상 보기 힘들겠지만... 기회만 된다면 얼마든지 두 번 세 번 더 만나보고 싶은 와인이다. 와인은 어린 시점에서도 즐기기 좋으며 굳이 억지로 병숙성을 가져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M- Yellow, Clear
P aroma
Ripe peach, apple, melon, 옥수수차, vanilla, cedar, buterscotch, pastry, crushed stone, touch of honey
P flavor
Dry / M+ acid - lively / H alc / F body / L fin

 

 

by 네이버 블로거 'Rock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