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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Leviathan 2021 - 레비아탄 2021 본문
Leviathan 2021
레비아탄 2021
[Specification]
지역 : USA / California
품종 : 63% Cabernet Sauvignon, 12% Merlot, 10% Petite Sirah, 6% Syrah, 6% Petit Verdot, 3% Cabernet Franc
알콜 : 14.8%
빈티지 : 2021년 California는 힘들었던 2020년의 영향을 받아 새순이 적게 트였다. 그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으나 생장기동안 큰 문제 없이 지나갔다. 이 덕에 생동감 있고 파워풀한 과실에 구조감도 좋은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양조 : 14일간 껍질접촉하여 발효하였으며 배럴에서 젖산전환이 진행되었다. 프랜치 오크배럴에서 (25% new) 15개월간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39
재구매의사 : 9/10
[Story & Tasting]
"Less Oak, Better Wine, Cheaper Price"
Leviathan은 UC Davis를 졸업한 뒤 할란 에스테이트, 스태글린 빈야드, 스크리밍 이글을 이끌었던 미국 컬트와인의 거장 Andy Erickson이 아내 Annie Favia아 함께 만든 와이너리다. 2004년 처음 선보였으며 만드는 족족 빠르게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었다. 경계를 허무는 와인을 만들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종을 블랜딩하며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간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풍미가 진한 과실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 밸런스에 집중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와인은 깊은 보라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짙은 비올렛과 농축된 풍미의 까시스, 블랙베리를 기반으로 구운피망과 토스트, 코코아풍미가 더해져 풍성함을 더해줬다. 팔렛에서는 중상의 신선한 느낌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산미와 벨벳같은 탄닌 그리고 쥬시하고 꽉찬 무게감은 충분히 멋진 와인임을 보여줬다. 피니쉬에서도 과실풍미들과 함께 충분히 넉넉히 이어졌다.
캘리포니아의 와인이지만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잘 지킨점이 만족스러운 와인이었다. 충분히 신선하며, 집중도있고, 쥬시하며, 은은한 오크로 밸런스 좋은 복합미도 갖췄다. 뉴오크를 25%만 사용한 것이 전반적인 과실의 매력을 잠식시키지 않고 은은한 조미만 한 것 같다. 이정도 농축미 있는 와인이라면 캘리포니아에서는 뉴오크를 펑펑 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더 좋게 느껴졌다. 가능하다면 5-10년정도 숙성해서 즐기면 더 좋아질 것 같다.
D Purple
M++ aroma
Violet, Cassis, Blackberry, Grilled bell pepper, toast, cocoa powder
M++ flavor
Dry / M+ acid - fresh / H tan - velvety / H alc / F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