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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Domaine Gauby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Vieilles Vignes' Rouge 2011 - 도멘 고비 꼬뜨 뒤 후시옹 빌라주 '비에이 비뉴' 후즈 2011 본문
[와인시음] Domaine Gauby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Vieilles Vignes' Rouge 2011 - 도멘 고비 꼬뜨 뒤 후시옹 빌라주 '비에이 비뉴' 후즈 2011
소비치 2024. 4. 2. 15:26
Domaine Gauby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Vieilles Vignes' 2011
도멘 고비 꼬뜨 뒤 후시옹 빌라주 '비에이 비뉴' 2011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Roussillon /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품종 : 35% Carignan, 30% Syrah, 25% Grenache noir, 10% Mourvedre
알콜 : 13.8%
빈티지 : 2011년 후시옹은 비가 많이왔기 때문에 수확량은 좋았으나 몇몇 포도밭은 진균병으로 고생했다. 그러나
재배&양조 : 석회암, 편암 토양, 20hl/ha, 30-120년 수령의 수목 (Carignan 125년, Syrah 20년, Grenache noir 55년, Mourvedre 25년), 유기농 및 비오디나믹 농법을 적용하였다. 손 수확 후 포도를 분류한다. 콘크리트 통에서 토착 효모를 이용하여 10일동안 발효한다. 빈티지와 테루아에 맞춰 추출한다. 이후 배럴에서 24개월간 숙성된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41
재구매의사 : 9/10
[Story & Tasting]
"고즈넉한 해질녘 와인"
Domaine Gauby의 영토는 후시옹 지역에 널리 퍼져있었으며 명성있던 Gerard Gauby에 의해 1985년 인수되며 시작되었다. 그는 직접 자신의 와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높은 품질로 명성이 높았으며 Pergignan 북쪽 마을인 Calce의 뗴루아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비오디나믹 농법을 실천하며 석회질의 토양과 함께 자라는 풀들을 관리한다. 이산화황의 사용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레드와인에는 Grenache, Mourvedre, Syrah, Cabernet Sauvignon, Carignan를 사용하고 화이트와인에는 Marsanne, Grenache Blanc, Viognier, Chenin Blanc를 사용한다.
색은 중상의 루비색을 보였고 가넷빛이 감돌았으며 림변화도 꽤 관찰되었다. 약간의 침전물등에 의해 뿌옇게 보이기도 했다. 노즈에서는 젖은 가죽느낌의 브렛이 가장 먼저 다가왔고 검은 체리와 라즈베리가 마른듯한 뉘앙스로 차분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약간의 백후추와 로즈마리가 더해져 있으며 끝에서는 축축한 숲바닥과 염장샤퀴테리 같은 숙성향도 올라오고 있었다. 팔렛에서는 중상의 산도가 촥 감기면서 침이 고이게 하고, 탄닌은 아주 우아하면서 매끈했다. 전반적으로 입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브렛과 숙성향 위주로 피니쉬가 이어졌다.
지금 마시기 딱 좋은 정도로 익은 와인이다. 후시옹에서 이런 산도를 만들어낸 이 와인은 다시한번 놀라울 따름이다. 와인은 정말 잘 익어 다양한 향들이 느껴졌고 과실도 여전히 분명하게 느껴졌다. 샤퀴테리같은 숙성향도 올라와서 후추가 알알이 박혀있는 것들과 함께 즐겨도 좋겠다. 더 숙성할 필요는 없을 것이며 1-2년내로 마시면 좋을 듯 하다.
M+ ruby with garnet hue, rim variation +, hazy
M+ aroma
Dry violet, dry dark cherry, rapsberry, wet leather (brett), white pepper, rosemary, wet forest floor, cured meat
M+ flavor
Dry / M+ acid - racy / M+ tan - polished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