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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Michel Gahier 'Le Rouge du Max' 2022 - 도멘 미셸 가이에 '르 후즈 뒤 막스' 2022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Domaine Michel Gahier 'Le Rouge du Max' 2022 - 도멘 미셸 가이에 '르 후즈 뒤 막스' 2022

소비치 2024. 8. 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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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Michel Gahier 'Le Rouge du Max' 2022

도멘 미셸 가이에 '르 후즈 뒤 막스'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종 : 100% Trousseau

알콜 : 12.6%

빈티지 : -

재배&양조 : 부분 줄기제거를 한 뒤 천연효모를 이용하여 발효한다. 이후 대형배럴에서 15개월 숙성하고 600L demi-muid에서 1년 더 숙성한다 

내 점수 : 88pts
평균가 : $22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이지드링킹 트루소... 브렛만 조심!"

Michel Gahier는 아르부아 지역 Montigny-les-Arsures의 작은 마을에서 활동하는 와인메이커 이다. 16세기부터 이어진 Gahier 가문의 와인 전통을 이어가며, 1874년에 설립된 가족 Domaine에서는 Michel이 와인 병에 담는 전통을 시작했다. Montigny는 Trousseau에 최적의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Michel은 이 지역을 활용하여 'Le Clousot'에서부터 80년된 포도나무에서 나온 'Les Grands Vergers'까지 다양한 Trousseau 퀴베를 생산하고 있다. Michel은 친한 친구인 Jacques Puffeney와 유기농 재배, 말로 갈아 엎는 토지, 천연 식물로 이루어진 덮개 작물을 사용하여 농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철학은 Puffeney와 일치하여 첨가물 없이 자연스러운 와인을 만들며, 이산화황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와인의 색은 중간 루비색으로 약간의 뿌연감이 보였고 어린 빛깔이었다. 노즈는 중간 강도로 어린 향들을 보여줬으며 약국향, 프레쉬한 레드체리, 크렌베리, 신선한 타임 허브의 풍미를 보여줬다. 약국느낌의 브렛향이 꽤 도드라졌지만 결함수준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높은 산도가 타르티했으며 탄닌은 섬세했고 중하의 바디가 간단하게 마무리 되었다. 

 

편하게 마시기 좋고 프루티하면서도 어느정도의 브렛이 레이어도 입혀주고 있어 아주 단순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브렛만 좀 익숙하다면 편하고 즐겁게 마시기 좋은 쥐라 레드와인이다.

 

 

M Ruby with slight haziness
M aroma
Medicinal, Fresh Red cherry, Cranberry, Fresh thyme
M flavor
Dry / H acid - tarty / M tan - delicate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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