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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idier Grappe Chardonnay 'Novelin' 2018 - 디디에 그라페 샤르도네 '노벨랑' 2018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Didier Grappe Chardonnay 'Novelin' 2018 - 디디에 그라페 샤르도네 '노벨랑' 2018

소비치 2024. 11. 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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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er Grappe Chardonnay 'Novelin' 2018

디디에 그라페 샤르도네 '노벨랑'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종 : 100% Chardonnay

알콜 : 13.3%

빈티지 : RVF 96g

재배&양조 : Sous Voile 스타일로 양조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36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새콤 달콤 반짝"

Didier Grappe는 Cote du Jura의 Saint Lothain에 위치하고 있고 이회토의 퇴적층에 위치한 4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2001년 Beaune에서 양조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듬해부터 와인을 만들었고 2007년 유기농법을 채택한 뒤 Ecocert인증을 획득하였다. Didier의 밭은 새, 거미, 토끼가 서식하는 자연의 축소판이며, 와인 라벨의 새 그림은 자연에 대한 그의 태생적 소망을 드러낸다. 그는 합성 화학 비료나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포도밭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Bouillie Bordelaise (포도나무를 고사시키는 노균병 곰팡이 치료제)만 사용하는 환경 존중 농법을 추구한다.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약초 추출물과 차를 정기적으로 뿌려주며 이 추출물의 높은 질소함량은 비료가 되고 실리콘은 베리 껍질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그는 전통적인 바구니에 포도를 압착하여 정화나 여과 없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자연발효하여 와인을 만들고 있다. 

 

와인은 연한 노란색으로 약간 뿌연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아로마로, 레몬, 사과, 배숙, 약간의 식초, 맥주효모 약간, 캐슈넛, 꿀 힌트, 부싯돌 미네랄이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에서 높은 산도, 중간 알콜, 중간 바디로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새콤한 과실미와 달콤하고 고소한 너티함 그리고 부싯돌의 반짝임까지 고루 갖춘 와인이다. 입에서 밸런스도 훌륭하고 쥐라의 전통방식으로 만들었음에도 크게 호불호 없이 마시기 편한 와인이었다. 같이 즐겼던 Ouille 스타일의 Traminer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다수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가격만 괜찮게 구한다면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와인! 

 

 

P yellow, slight hazy
M+ aroma
Lemon, preserved pear, ripe apple, VA, beer yeast, cashnut, hint of honey, flint
M flavor
Dry / M+ to H acid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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