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Rocca di Frassinello 'Poggio alla Guardia' Maremma Toscana 2019 - 로까 디 프라씨넬로 '포지오 알라 구아르디아' 마렘마 토스카나 2019

Rocca di Frassinello 'Poggio alla Guardia' Maremma Toscana 2019

로까 디 프라씨넬로 '포지오 알라 구아르디아' 마렘마 토스카나 2019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Tuscany / Maremma DOC

품종 : 45% Merlot, 40% Cabernet Sauvignon, 15% Sangioveto
알콜 : 13.5%

빈티지 : 2019년 Tuscany는 5-6월 해안가쪽에 비가 내려 좀더 신선하고 밸런스가 잡혔으며 구조감이 있어 숙성잠재력이 있는 와인이 탄생했다 

재배&양조 :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27도로 15-20일간 발효하였다. 잦은 빼내고 넣기와 펌핑오버를 시행하였다. 이후 병입 전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와 시멘트 베츠에서 4개월간 숙성 후 병입되었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31$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새초롬한 매력"

Rocca di Frassinello는 Marremma에 위치한 생산자로 Sangiovese뿐 아니라 Cabernet Sauvignon과 Merlot까지 다루고 있다. 이 브랜드는 Chianti Classico의 Castellare di Castellina와 Bordeaux의 생산자 Domaines Barons de Rothschild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와이너리의 모든 와인은 Maremma DOC로 출시되며 현재는 81헥타르의 넓은 포도밭에서 큰 자본을 기반으로 활발히 생산하는 대기업 기반 와인메이커이다

 

와인은 중상의 루비색으로 림에 가넷변화가 관찰된다. 노즈에서는 타르티한 느낌의 붉은 과실과 약간의 블랙베리가 감지된다. 살짝의 민트와 제비꽃 또한 부케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팔렛에서는 존재감있게 조여주는 탄닌과 신선하고 새초롬한 산도가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와인은 무겁지않으며 피니쉬도 은은하게 남는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산지오베제라고 대답했을 정도로 산도가 좋으면서 신선했고 붉은과실이 많이 느껴졌던 와인이다. 신기하게도 85%가 보르도품종이나 피라진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오크를 전혀 쓰지 않았음에도 적절히 에이징되어 다양한 향이 느껴진다. 신동와인 수입으로 2.5만원에 구매했다고 하니 이정도면 매우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된다.

 

M+ ruby with some garnet rim change
M aroma
Violet, raspberry, some blackberry, hint of mint, leather
M flavor
Dry / M++ acid - lively, tarty / M+ tan - austere / M alc / M body / M fin